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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인이 갑자기 아이의 책을 사달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3살짜리 아이 책값이…. 10만 원이나 하더라고요. 제가 육아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지…. 아니면 정말로 책값이 비싼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부인에게 우리 가계부로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전집이라고 해도 10만 원은 힘드니깐….
우선 5만 원치만 사고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 다음 달에 책을 사자고 부인과 거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인이 주문한…. "아기별 그림책"을 열심히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도서는 어느 사이트를 가도 다 똑 같더라고요. 정말로 책값에 대해서 할인을 받고 싶으면 중고 서적으로 찾아 봐야 하는데
인기 있는 도서라면 새 책과 가격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결국에는 저의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에 쿠폰 또는 카드와 연결해서 살 수밖에 없더라고요 결국에는 옥션에서 가장 싸게 구매를 했습니다.
시간이 많았더라면 중고 서점에도 가볼 수도 있었는데 항상 바쁜 부모인지라…. 인터넷으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궁금했습니다. 왜 모든 서점/온라인 사이트까지 가격이 똑같을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도서 정가제때문에 이라고 합니다.
두산 백과에서 도서정가제란 "책값의 과열 인하 경쟁에 따른 학술·문예 분야의 고급서적 출간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점들이 출판사가 정한 도서의 가격대로 팔도록 정부가 강제하는 제도를 말한다."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에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고요.
도서 정가제가 성공한 제도인지.. 실패한 제도인지는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책을 사는데 부인과 협상(?)을 해야 하는 제 모습이 참 한심해 보였습니다.
아이가 책을 관심있어 하니..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위로를 하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고 제가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줘야 겠습니다.
씁씁한 하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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