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저번에 스스로 약속한 대로 이번에 읽은 책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입니다.

사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책 제목을 보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고 사는 사람인지라.. 그리고 이제는 그런 제 모습이 싫어서... 조금만한 용기라도 받고 싶어서 어떤 책 내용인지 모르고 구매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처음 여는 순간 신기 했던 것은 이게 자기 개발서라고 생각했는데 심리학 책이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세상을 살면서 처음 들어본 심리학자 "아들러"라는 사람의 심리학 이론을 두 명의 사람들의 대화 속에 풀어가는 내용이였습니다.

비록 제가 알고 있는 심리학은 대학교때 교양으로 들었던 "프로이드" 심리학 밖에 없었는데 엄청 신기 했습니다.

책을 읽고 제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덜 쓸 용기를 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삶의 방향에 큰 영감을 준 책은 분명 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 점이 있다면 요즘에 머리가 아픈 일들이 많아서 퇴근 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빨리 읽지 못한 것이 아쉽고.. 분명 새 책있었는데

책갈피가 없어서 인지.. 다 읽고 나서는 책이 많이 지저분 해졌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책을 골라서 읽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