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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성동구 코로나 검사

개발자와코더사이가 PM일까? 2021. 7.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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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5일 월요일 점심쯤에 아이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 열이 38도가 넘었다고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한다고 한다.
막상 학교에 가니 학교 양호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이 나와서 어떻게 아이 열이 38도가 넘는데.. 학교를 보내냐고 질책을 했다.

토요일에 아이가 열이 있어 해열제를 먹이고 일요일, 월요일 등교 전까지는 37.1 ~ 2 정도 되어서 학교를 보냈고
학교 등교 전에 학교에서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38도가 되었다고.. 나를 질책하는 것이다.

물론 요즘에 코로나가 초등학교 중학교에 퍼져 있고.. 학교 측에서는 코로나가 생기면 일이 커지니 이해는 되나..
상황을 수습해야 할 생각은 안 하고.. 질책이라니.. 선생님의 입장은 이해가 되나.. 참 미묘하다.

하이 튼 학교 선생님들은 나에게 아이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학부모와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서 결과를 알려 달라고 했다.
거기다가 가족까지 같이 검사를 맡기를 권유를 했다.

집에 와서 다시 아이 체온을 재니.. 37.5 참.. 뭐라고 해야 하나? 아이 컨디션도 좋았지만..
그래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으면 학교에서 받지 않겠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부랴 부랴 갔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성동구는 "성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가 있고 선별 진료소가 구청에도 있는 것 같았다.
주차 문제 때문에 나는 "성동구 보건소" 코로나 진료소로 방향을 잡았다.

성동구청 선별 진료소


주차장은 성동구보건소 근처에 있는 도선동(지하) 공영주차장을 선택했다.
주소는 : 서울특별시 성동구 홍익동 369

도선동(지하) 공영주차장


주차장에서 성동구보건소는 대충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였다.

가면 QR코드를 통해서 사전 질문을 준비한다. 아이 같은 경우에는
내 핸드폰으로 같이 했다.


줄은 엄청 길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되었다.


검사 시에도 엄청 아플줄 알았는데 크게 아프지 않았고 아이도 울지 않고 잘 검사를 했다.
대충 주차장에서 검사를 받고 주자창까지 온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9시쯤에 연락이 왔다.


살다가 보니깐 별 이상한 경험도 많이 한다.
아이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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